미국_뉴욕
여행일자: 2011. 6. 6 ~ 6. 7
오매불망 기다리던 뉴욕행 비행기에 아내와 함께 오른다.
미국 서부를 1992년도에 다녀왔으니 거의 20여년 만의 미국행이다.
부산 김해에서 일본 나리타를 경유하여 장장 15시간여의 여정이 시작된다.
일본 나리타 공항
나리타에서 13시간여의 비행끝에 내려선 J.F 케네디 공항
호텔로 가는 중에 들린 타임스퀘어 광장
온통 공연티켓 판매 부스와 사람들로 인산인해로 문화예술의 중심지가 실감난다.
세계적 기업들의 광고판 사이로 토종기업들의 로고도 보이고...
7일동안 함께 할 버스
약간 외곽에 있는 Double Tree Hilton Hotel에서 시차적응에 나서고...
호텔 주변에 야생사슴도 보인다.
그라운드제로
세계무역센타가 있던 자리엔 공사가 한창이다.
비행기 테러사건도 벌써 10년이나 흘렀네...
도심에서 그런 참사가 일어났으니 사람들의 공포가 상상이 된다...
네덜란드 세력이 인디언들로 부터 25달러에 사들인 이 땅은 처음엔 뉴암스테르담으로 불리웠으나,
영국세력이 들어오면서 뉴요크로 바꿨다고 한다.
세계 경제의 중심인 월스트리트는
인디언들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방어벽을 쌓았다고 해서 전해진 이름이란다.
월스트리트의 상징 황소상
강세 증시를 의미하며 경제가 늘 번영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세웠다.
자유의 여신상을 보기위해 페리를 타러...
타고갈 유람선이 들어온다
1883년 당시 세계최장의 현수교였으며 세계 10대 아름다운 다리인 부르클린 다리
수많은 영화 속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다리이다.
이민국으로 사용되었던 엘리스 아일랜드
유럽에서 한달여 배를 타고와서 입국허가가 날때까지 머물던 곳으로
건강상의 이유로 가족중 일부가 입국이 거절되어 생이별하던 일도 많았다는..
리버티 아일랜드
미국 뉴욕항으로 들어오는 허드슨 강 입구의 리버티 섬에 서 있는 여신상은 1886년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에서 우호증진을 위한 선물로 준 것이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으로 이동
1930년대 지은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16개월도 안되는 기간에 완공하였다니 그저 놀랍다.
관람객이 많아 스카이라이더라는 입체영화를 보고 바로 올라가는 옵션을 선택해서 전망대에 올랐다.
만년적자에 시달리다
영화 '킹콩'으로 대박난곳, 이제는 관광수입으로 건물운영비를 조달하고도 남는다니
한편의 영화가 이렇게 대단하다.
2백여년전에 지은 건물이라고는 믿기지 않게 금간 곳 하나없고 내부가 화려하다.
유엔본부 건물
반총장님도 계실려나?
20년전에 미국을 찾았을 때보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많이 올랐음을 이번 여행에서 느꼈다.
록펠러센타
센트럴파크 주변의 마차들,
말똥냄새가 묘하게 섞여있다.
수영복 차림으로 일광욕을 즐기는 시민들..
영화 '나홀로 집에 '나왔던 6성급 호텔인 프라자호텔이 뒤로 보인다.
아래 호수주변은 캐빈이 비둘기 아주머니를 만났던 곳이라고...
비둘기 부부
암컷이 다리를 다쳤는데 수컷이 그림자처럼 붙어 보호하고 있었다.
성패크릭 성당, 미국 최초의 고딕건물이며 뉴욕을 대표하는 카톨릭성당
차안에서 찍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