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_프랑스
여행일자: 2012. 5.24(목) 맑음
11시간이 넘는 비행끝에 드골공항에 내려서 호텔에서 자고
둘째날부터 여행을 시작한다.
동경해오던 예술의 도시. 파리
루브르박물관
루브르박물관
프랑스인들이 콧대가 높은 것이 저런 문화유산들로 인해서 일까?
궁전의 출입구를 유리피라미드로 만들어 두었다.
책에서만 보던 명화들이 눈앞에 수없이 걸려있으니
현기증이 난다.
니케여신상
나이키문양의 표본이라고....
비너스상
인체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경비병과 함께....
피라미드형 유리돔은 박물관의 출구이다.
에펠탑,
엘리베이터 줄이 너무길어 계단으로 중간까지 올라간다.
나폴레옹의 무덤
그 뒤로 노트르담성당이 보인다.
미라보 다리아래 세느강은 흐르고....
기욤 아폴리네르의 시에 등장하는 다리는 세번째 다리이다.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 강은 흐르고
우리들의 사랑도 흐른다
내 마음 깊이 아로새기리
기쁨은 언제나 고통 위에 온다는 것을
밤이여 오라, 종아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남는다
두 손 맞잡고 서로 마주 보면
다리 아래 지친 듯 흘러가는 영원의 물결 ...중략...
세느강 유람선
도르세 미술관,
인상파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곳이라고...
강가에서 그림을 그리는 미술학도들..
그림을 전공하고 있는 두 아들을 반드시 루브르에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알렉산더 다리..
곱추의 애틋한 사랑으로 유명한 노트르담,
개선문,
나폴레옹의 야심도 허무하게 느껴진다.
걷고싶었던 샹제리제 거리가 뒷쪽으로 보인다.
개선문 아래에는 무명용사들을 위한 위령제가 매일 열린다고...
하루만의 파리여행은 아쉽다.
다음엔 루브르에서 하루종일 명화들을 감상하며 지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