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인터라켄_스위스
산하강산
2012. 6. 2. 10:14
여행일: 2012. 5.25(금) 맑음
파리에서 때제베를 타고 스위스로 넘어와 융프라우를 오른다.
튠호수,
융프라우아래 양쪽으로 두개가 있다.
가이드 아가씨,
산이 좋아 시집도 안가고 전 세계 산을 돌아다닌다고...
그저 부러울뿐!!!
궤도열차를 타고 융프라우 요호까지 오른다.
고소증을 예방하기 위해 중간중간 멈춰주는 배려도 있었다.
산 속으로 터널을 파서 오르게 하는 발상이 인상깊었다.
궤도열차 안에서는 요들송이 울려퍼진다.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에 넋을 잃고 바라본다.
독일맥주와 고산증으로 알딸딸~~
그 악명높던 '아이거' 북벽
수많은 젊은 피의 도전이 서린 곳이다.
눈망울꽃이 지천이다.
빙하에서 녹은 물이 흘러내린다.
온난화로 인해 여기도 빙하가 많이 없어졌다고....
관광객들의 고소증 완화를 위해 터널 중간중간 쉬어가는 배려가 있었다.
빙하속을 뚫어 만든 터널.
온난화로 인해 여기마저 녹고 있다고...
알프스산맥의 위에 서다....
고대하던 순간이 현실이 되었다.
눈망울꽃,
에델바이스가 없는 자리를 대신해 눈을 즐겁게 해준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영향이 여기 아름다운 알프스에도 영향이 미친다니 애석하다.
국경을 넘어 이탈리아 밀라노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