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아미산_사천성
산하강산
2012. 9. 25. 11:23
여행일자:2012. 9.23(일)
여행의 마지막 날
비가 예보되어 있는 가운데 미인의 눈썹같이 아름답다는 아미산으로 향한다.
보현보살의 성지로 옛부터 중국불교의 4대성지로 숭상되어 온 명산이다.
그래서인지 이른 새벽인데도 셔틀버스 주차장에는 사람들로 붐빈다.
셔틀버스로 1시간 반을 올라서 뇌동정류장에 도착하니 안개비가 내리고 쌀쌀하다.
아미산 원숭이가 비를 맞고 있다.
트레킹이 끝나는 지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아미산 보현보살 조각상이 있는 계단길을 오르게 된다.
보현보살은 항상 코끼리를 타고 다닌다. 그래서 코끼리 상도 좌우에 늘어서 있다.
산정은 안개로 자욱해서 잘보이지 않아 아쉽다.
아미산의 4대 기관(奇觀)이라 불리는 일출(日出), 운해(雲海), 불광(佛光), 성등(聖燈)중 불광의 모습 사진이다.
가장 꼭대기의 금정(金頂)은 3077m의 높이에 서 있는 소위 金殿으로 불리는 법당이다.
금정 앞 전망대는 수천명이 조망할 수 있는 경관대로 사방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먹을 것을 달라고 조르는 야생원숭이
엄청사나와서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