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대금굴,추암해변_삼척
산하강산
2013. 1. 11. 09:02
여행일자: 2013. 1.10(목)
여행경로: 대금굴 - 추암해변 - 이사부사자공원
대금굴은 약 5억3천만년전 고생대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아직도 각종 종유석이 자라고 있는 살아있는 굴이다.
그 옆에 있는 환선굴은 덕항산 산행후 하산길에 여러번 들렀지만
이곳은 보존을 위해서 하루 720명만 사전예약제로 탐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탐방기회가 없었다.
굴안으로 들어가는 모노레일
동굴내부는 영겁의 세월이 만들어둔 작품들로 100년도 되지않는 인생이 초라하게 느껴졌고
사진촬영 금지라서 눈으로만 담아와야 했다.
딱따구리 한마리가 식사중...
정심을 먹고 추암으로 이동
우측 산위로 이사부사자공원 건물이 보인다.
유명한 촛대바위
이 역시 시간과 물이 조각해낸 자연의 작품이다.
이사부사자공원
완성도도 떨어지고 별다른 특색이 없어 두번은 가지않을 정도이다.
지자체마다 이런 형식의 사업을 다투어 벌려 국민세금을 낭비하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진다.
편안하고 느긋한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