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2008년

남한산성_경기광주

산하강산 2008. 12. 26. 10:07

  

일자: 2008.12.01(월) 흐림

산행코스: 유원지-지화문-청량산-서문-북장대지-벌봉 - 남문 (4시간)

 

 

남한산성은 민족자존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현장이다.

병자호란의 치욕을 간직한 산성,

청나라의 침입이 우려되어 미리 방비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계획을 갖고 축성되었지만,

그러나 막상 전쟁이 일어나자 일방적으로 당하고

삼전도에서 치욕을 당해야만 했던 아픈 역사만이 묻혀있을 뿐....

지금은 수도권 사람들의 공원으로 사랑받고 있는 듯하다.

 

 

지화문

 

 

 

뒤로 성남시

 수어장대

 

매바위,

산성축조 공사가 지연되어 참수형을 당하는 자리에 매가 나타났었다는....

요즘은 직책이 잘리지만, 옛날에는 목이 잘렸네...... 

 

 

 

 

 

 

 봉수대

 

 

 

 

 

 

 

 

 

 

 

 

 

벌봉(515)

암문밖에서 보면 마치 벌과 같이 생겼다고..

 

 

망월사,

비구니절이며 적멸보궁이라고..

 

 

 

 

 

동문으로 내려와 남문에서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