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_포천

산행일자:2015. 7.10(금)

산행경로: 흥룡사 - 흥룡봉 - 도마치봉 - 백운산 - 흥룡사

 

새벽일찌기 집을 나서 군대시절 훈련무대였던 포천으로 향한다.

남쪽지방은 흐린 날씨로 인해 시원한데 올라갈수록 무더워진다.

11시가 다되어 도착한 백운계곡 주차장에서 산행시작

 

 

 

긴 가뭄으로 계곡도 말라있다.

 

 

흥룡봉으로 가는 길이 재미있다고 해서 오르는데

더위로 인해 초입부터 고생길이다.

 

 

 

멀리 화악산 정상이 보인다.

 

 

 

 

 

올라온 주차장이 보인다.

향적봉 조금지나 점심을 먹고,

더위로 인해 다들 힘들어한다.

 

일반적인 등산로이던데 왜 매우 위험하다는 건지..

사고가 났었나 보다.

등로는 편해지면서 재미있는 바위들을 구경하며 터덜터덜 걸어간다.

 

 

포천시가지도 보이고

군시절에 뻔질나게 행군해 다니며,

이동막걸리를 몰래 사먹던 기억이 난다.

 

 

삼각봉을 지나 백운봉 도착,

이렇게 더운 날씨를 예상 못하여 모두가 물이 바닥나 고생했다.

계곡은 물이 없으니 최단거리로 하산한다.

 

 

 

간단히 씻고

흥룡사에서 시원한 감로수한잔으로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