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산 우척봉

산행일자:2016. 7.21(목)

산행경로: 경북수목원 - 삼거리 - 우척봉 - 수목원(11Km)

 

회사 교육날인데 갑자기 취소되니 산악회 산행도 참여를 못하고

휴일 하루가 갑자기 느긋해졌다.

몇일전 교체한 갤럭시7의 촬영기능도 익힐겸

아내와 늘상 가던 내연산으로.....

 

이른 아침이라 수목원에는 우리밖에 없는듯,

매봉쪽으로 오르다 우측 생태탐방길로 접어든다.

 

 

시원한 안개속으로 청아한 새소리가 너무 좋다.

 

갤7의 카메라는 어두운 숲속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비비추꽃이 지천이다.

회사일등으로 한동안 산행을 못해서 그런지 몸이 많이 무거웠는데

숲속에 들어오니 순식간에 날아갔다.

 

삼거리 도착

 

접사기능을 더 익혀야겠다.

 

삼거리에서 우척봉오르는 가파른 오름이 아닌 그 옆의 생태 탐방로로 진행한다.

 

능선에 다다를즈음 좌측으로 나있는 우척봉가는길로 올라 우척봉 도착.

아무도 없고 짙은 안개로 인해 조망도 없다.

 

 

 

외솔배기

계획없는 휴일이면 즐겨찾게 되는 이곳은 

맑은 공기와 새소리 그리고 적막속에서 혼자 걷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