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여행
#저도#창원#비치로드
산하강산
2017. 9. 22. 21:41
-.답사일자:'17. 9.22(금)
-.경로: 저도연육교주차장 - 용두산 - 제2바다구경길 - 비치로드주차장
섬의 지형이 마치 돼지가 누워있는 형상과 비슷하다하여 돼지 저(猪)를 써서 저도라고,
연륙교와 연결되어 섬이지만 섬같지 않은 섬이다.
최근에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영화 콰이강의 다리와 닮은 길을 개통하여
콰이강의 다리로 불리는 도보길이 시간제한으로 개방된 곳이다.
콰이강의 다리는 10시부터 개방된다 하여 돌아올때 건너기로 하고 용두산으로 올라간다.
우측이 콰이강의 다리
관리인들이 유리바닥을 청소하고 있다.
섬인듯
섬이 아닌듯,
그러나 높은 곳에 올라보니 아름다운 섬이구나.....
호수같은 바다와 맑은 가을하늘
행복감이 밀려온다......
해안가로 마련해둔 편안한 길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길이지만 이런곳에 세금을 쓰는 것은 반대하고 싶지않다.
개방된 콰이강의 다리,
아크릴판으로 인해 덧신을 신어야 한다.
장가계의 다리와는 비교되지 않지만
그런대로 걸을만 했다.
돌아가는 길에 드라마 세트장
정체불명의 건축물들이 눈길을 끌지만,
역사에 대한 고증을 거쳐 지은것인지.....
10월이 가까워지는데 아직도 덥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생태계가 변해가는 것이 안타깝다.
아름다운 금수강산은 후손에게 길이 이어져야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