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몽골여행_3일차

산하강산 2018. 6. 20. 11:14

-.일자:'18. 6.17(일)

-.여행경로: 엘승타사르하이 - 낙타체험 - 게르캠프

 

울란바토르 호텔에서 5시간 넘게 달려서 낙타를 타러간다.

끝도 없이 이어진 길 옆에는

'어워'란 우리나라 서낭당과 비슷한 돌무더기가 간간이 보인다.

몽골인들은 예부터 모든 사물에 신이 있다고 믿어 왔다.
이른바 샤머니즘인 우리나라의 무당과 비슷한 무속신앙은 몽골인들의 삶과 정신세계에 깊이 자리 잡고 있으며,
몽골 어디에서건 그 징표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 “어워”도 그 징표의 하나로 우리나라 서낭당과 비슷하다고 한다.

 

 

비가 내리고 있고,

가이드 말로는 우리가 복을 가지고 간다고 했다.

 

 

 

들판에 남자는 뒤돌아,

여자들은 건물뒤 화장실

 

 

 

양들 사진을 찍으려다

저 긴풀 가시에 찔렸다.

독한 고통이 한동안 지속된다.

 

 

 

 

낙타를 타고

저 멀리 모래언덕을 한바퀴 돌아온다.

 

 

 

 

 

 

자식과 다름없는 낙타에게 사탕을 입으로 주고있는 현지인

어제 탄 말보다 하염없이 순하다.

 

 

 

 

아이고!!!

이 아줌마 왜이리 무거워?

 

 

 

비도 그치고

구름이 걷혀간다.

전생에 덕을 많이 쌓았나보다

여행지에서 날씨덕을 많이 보니....... 

 

 

 

 

 

 

 

 

 

회원님이 찍어준 사진

 

 

 

 

남들에게 잘 가르쳐 주지 않는다는 유목민의 우물

생각보다 지하수가 깊지 않다.

 

 

오늘 하루 묶게될 게르촌

 

 

 

 

 

 

 

 

별을 볼려면 밤11시가 넘어야 된다.

 

 

 

 

 

 

 

 

유흥으로 인해 새벽하늘의 별은 다음으로 기약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