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심도#동백섬#거제
2021. 12. 29. 17:33ㆍ섬여행
지심도#동백섬#거제
'21.12.29(수)
올해의 마지막여행,
동백꽃은 이른감이 있으나 평일이라 사람도 적고
걷기좋은 길이라 가본다.
10년만에 다시왔다.
그때는 산악동호회들과 왁작지껄하게 와서
별 감흥이 없었지만.....
아내와 단둘이서
동백숲길을 걸으니 좋구나~~~
몇일전 한파로
꽃잎들이 얼어서 많이 떨어졌네~~
하지만 동박새 울음소리가 들리는 숲길이 너무 좋다.
다음 십년을 기대해 볼까?
조형물 몇개 제외하고는 전혀 변한게 없는 섬이다.
이대로 기다려주길 바란다.
더 늙어서 다시 와야겠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