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갓바위

산행일자: 2009. 9. 5(토) 맑음

산행코스: 은해사-백흥암-묘봉암-갓바위주차장-갓바위-능성재-중앙암-백흥암-은해사 6시간

 

영천에 위치한 은해사를 거쳐 팔공산 갓바위까지 이어지는 등로는 예전부터 가고 싶었으나 마음뿐이었느나,

마침 쉬는 날이고 계획이 없는 터라 베낭을 메고 나선다.

 

은해사 입구 

 연리지

 

 

 

 조금만 더 지났으면 못볼뻔 했구나..

 신도증이 있으면 차량으로 들어와도 되는데,

백흥암까지 올라오는 시멘트 포장길이 지겹고, 여기서 2km나 더 포장길이 이어져 초입부터 지친다.

 

 포장길이 싫어 산속으로 나있는 지름길을 택하고..

내려오면서 알았지만 그 길을 택한 바람에 구멍절(중앙암)을 지나쳤다.

 

 

 

 

 

 묘봉암 도착

 

멀리 영천방향이 보인다.

여기서 또 능선을 타고 갓바위로 가야하나 길을 잘 못 접어들어 영천방면 갓바위 주차장쪽으로 내려서고...

참배객들이 이용하는 길을 따라 갓바위로 오른다.

 

 갓바위 부처님은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로 둘러쌓여 저마다의 간절한 소원을 접수중이시고..

 

 

 팔공산 주능선

 

 뒤로 갓바위가 보인다.

 

 

 

 

 

 멀리 보이는 동봉의 안테나들...

 

 능성재,

여기서 팔공산 주능선을 버리고 은해사쪽으로 하산

 

 김유신 장군이 수도했다는 구멍절

 

 

 

 

 오를때 지나쳤던 은해사 본당

 

 

 

 

 

 

 

인공폭포임을 알 수 있듯

올라갈 때는 흐르지 않던 폭포수가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