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24. 18:08ㆍ산행/2012년
- 산행일시 : 2012년 3월 24일(토요일) 맑음
- 산행코스 : 입구(10:15) - 지장암(10:25) - 물맞이폭포(10:36) - 596봉(11:19) - 토곡산(12:42)
- 함포갈림길(13:04) - 함포마을(14:15)
- 산행거리 : 도상거리 7.8km
부산근교 3대악산(기장 달음산, 삼랑진 천태산, 원동 토곡산)중의 한 곳인 토곡산도 보고
원동 강변에 펼쳐진 매화꽃도 보기위해 집을 나선다.
아내는 몇일 후 산악회에서 또 가겠지만 모처럼 함께하는 시간이라 매화꽃이 보고싶었다.
오늘은 차를 가져간지라 원점회귀 산행이다.
함포 마을회관에 내려와 지장암까지 10여분을 걸어야 하지만 그렇게 먼거리가 아니기에 코스를 잡았다.
지장암 입구에 차를 세우니 주변에 매화꽃들이 반겨준다.
산행시작
진달래가 피기 시작한다.
지장암
물맞이폭포,
어제 내린비로 수량이 많다.
능선까지는 힘든 오름이 계속된다.
낙동강이 보이고 산행내내 오른쪽에서 멋진 조망을 제공한다.
597봉을 지나고 암릉이 시작된다.
비교적 가까이 있는 산이라 그동안 관심이 없었는데
아기자기한 암릉과 시원한 조망이 산행을 더욱 즐겁게 해준다.
다만 아침도 먹지않고 물한병 달랑 가져와 배고프고 힘이 든다.
토곡산정상,
영남알프스 산군들과 김해방면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배가 너무고파 서둘러 하산한다.
등로를 계속 우측으로 잡아 함포마을로...
생강나무꽃
순매원 가는 길은 주말이라 사람들이 인산인해이다.
조용한 함포마을에서 매화를 마음껏 감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