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_일본

2008. 12. 26. 12:15해외여행

 

 

일자: '08.05.12(월)~5.16(목)  맑음

 

 

 

 

 

 나고야역 바로 옆에 있는

메이데쓰 그랜드 호텔입니다...

 

 

바로 옆의 나고야역

 

 짐을 풀어 놓고 무엇엔가 홀린 듯,

서둘러 찾아간 곳은

나고야에 가면 꼭 먹어보라던 히쯔마부시(장어덮밥)

일본인들은 맛을 음미하며 두어시간을 보낸다지만,

 

우리는 10분도 되지않아 그릇을 비웠습니다.

조그만 밥그릇에서 3/1은 비벼먹고, 말아먹고, 그냥먹고...

도무지 성에 차지 않아서요....

히쯔마부시란 말이 '흩뿌려먹는다.' 라는 말이 라네요,

 

 

 

 나고야의 명물마네킹 '나나'입니다.

여자 다리 밑은 항상 포근하니까....

 거리의 청소년들..

사진을 찍어도 좋으냐고 동의를 구하니 포즈를 잡아줍니다.

행복한 청년들이죠?

우리나라 청소년들이면 군대가서 ?뺑이 치고 있을 텐데...

 미소라멘... 지금 생각해도 너무 짜서 먹기 힘들었습니다.

나고야 사람들은 원래 짜게 먹는다네요

 

 

 

 중앙공원, 오아시스21

 

 

 

 

 

 

 훌륭한 간식거리인 타코야키 입니다.

맛있었구요..

 토요타의 미래디자인 1인승 자동차

 

 

 렉서스(1억3천 상당)

 

 

 

 

나고야성에 들어섰습니다.

우리 국토를 유린하려 작전을 세웠던 곳,

 

우리나라는 국민의 안위는 뒷전이고

가진 자들의 당파싸움에 위험이 목전에 오는 것도 모르고 있던 ....

 

 

 

 

 

 

 

 

 

 성주에게 잘 보이기 위해

성을 쌓기위한 큰 돌을 자기가 운반해 왔노라고 표시를 한 것입니다.

이렇듯 일본인들의 저변엔 상관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이 보이는 것이 아닌지요?

 

 

 세상에 영원한 강자도 없고 영원한 약자도 없습니다.

고대 조상들이 무시하며 가르치던 왜놈들이

이제는 우리를 업신여기며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위치에 섰습니다.

 

 

그들이 수백년전 고개를 숙여 우리 기술을 배우고,

때로는 약탈로 앗아갔지만,

그로 인해서 제게는 무조건적인 미움의 대상으로 되어있지만,

 

그 들을 이기기 위해서

이제는 우리가 고개를 숙여 겸허히 배워야 할 때라 생각하며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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