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인왕산#서울

북악산#인왕산#서울

-.일자:'18. 10. 03(수)

-.산행경로: 와룡공원-숙정문-청운대-창의문-시인의언덕-인왕산-사직공원

 

촌놈들의 서울 나들이,

청와대 뒷길이라 예약을 하고,

신분증 검사하고,

번호표를 받고 성곽길로 들어간다.

이 곳은 한번도 가보지 못한 길이라 반드시 오고 싶었다.

다행히 후보에서 취소한 사람들이 많아서 가능했지만.....

 

 

 

 

 

 

 

 

여기서 신분증검사와 함께 출입증을 교부한다.

 

 

 

 

 

 

꽃도 아닌것이 마치 꽃처럼~~~

 

 

 

김신조 일당과의 교전 흔적!!!

 

성곽을 따라

구절초는 파아란 하늘을 맞이하고 있다.

 

 

 

 

 

자북이란 무슨 뜻일까?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식민치하 젊은이의

가슴아린 절규가 들려온다.......

멀리 북한산이 보이고

구절초가 가을을 재촉하는구나......

 

 

 

 

서울에도 가을이 내리고 있네.....

사촌들이 모두 서울에 있어

SNS 올리니 바로 입질이 들어온다.!!!

 

 

 

청와대도 보이고...

서울 하늘이 맑다!!!!!

 

뒤로 보이는 북한산

 

 

 

 

 

 

 

 

 

 

 

 

 

 

 

 

옛날 사촌들과의 추억이 깃든 사직공원

인왕산 자락의 삼촌은 세상과 이별하셨고......

옛기억에 그윽한 산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