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산_상주

-.산행일자:2011. 8.24(수)

-.산행경로: 용추교 - 심원사 삼거리 - 706봉 - 도장산 - 742봉 - 회란석 (6.8km, 5시간)

도(道)를 품은 산..

백두대간 자락의 마지막 비경지대. 첩첩산중의 오지,
이중환(李重煥)의 《택리지(擇理志)》에도
'청화산과 속리산 사이에 화양구곡과 쌍용 용유계곡이 있고,
또한 청화산과 속리산 사이에 경치 좋고 사람 살기 그만인 복지가 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수년전에 다녀갔지만 기억이 아물거려 다시 나섭니다.

출발할 때 억수같이 내리던 비때문에 산행이 불가하겠구나 생각되더니만

김천 휴게소에 내려서니 비가 내리지 않아 안도합니다.

용추교에서 산행을 시작

 

 

 

 

쌍폭

 

 

멀리 속리산군이 눈에 들어옵니다.

문장대도 보이네요

백두대간을 걸을때 저 구간이 겨울이라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카메라를 가져오지 않아 열심히 들이 댑니다...

 

밤티재도 보입니다.

회란석으로...

 

 

회란석으로 하산길의 로프구간

 

 

 

 

 

 

 

 

 

용의 발톱에 앉아서...

 

요즘들어 날씨가 많이 도와줍니다.

시원하고 복받은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