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여행_2일차

춘천여행

#남이섬#풍기 인삼축제장

-.일자:'17.10.24(월)

-.여행경로: 가평 - 풍기

 

별 볼 것 없는 남이섬,

하지만 아내가 늘 가고 싶어했던 곳이다. 

중국 관광객들과 부대끼기 싫고,

물안개 피는 모습이 보고싶어 일찍 출발한다.

 

 

 

 

 

 

 

 

 

 

 

나미나라공화국 국기

스페인 카딸루냐 독립운동이 언론에 해자되는데

나미나라도 관광수입만으로도 충분히 독립이 가능하겠네.....

 

 

 

 

 

 

개인 소유의 사유지고, 유명한 드라마로 인해 유명해 졌지만

식물원이나 다름없는 단순한 전개로 인해 관광지로는 많이 모자란다고 생각이 드는 곳이다.

그래도 가을이니 갓가지 나무가 뿜어내는 색이 아름답다.

 

 

 

 

 

 

 

 

 

 

 

 

 

 

 

 

 

 

 

 

 

 

 

 

 

토종 토끼는 아니고...

 

 

 

물안개 피어나는 강,

쌀쌀한 날씨지만 나름 운치가 있다.

 

 

 

 

 

 

 

 

 

남이장군묘

남이섬을 한바퀴 둘러본 느낌은

'뭔가 어수선하다'로 결론이 났다.

휼륭한 자원을 잘 활용하면 잊지못할 명소로 거듭나리라 생각된다......

 

 

귀향길에 풍기인삼축제에 들려보고.....

 

 

 

 

나이가 들 수록 아내와 멀어지는 것이 당연한 과정이지만,

정기적인 여행을 통해서 서로에 대한 정을 돈독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우리나라 땅은 작고,

그동안 다녀온 곳도 많으니 갈 곳 없으리라 생각되지만,

깊이 들어가면 맛있는 곳도, 즐기는 곳도 너무도 많다.

다음 달은 또 어디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