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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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진안
마이산#진안 '21.11. 2(화) 산친구가 퇴직후 귀향해서 진안에서 산다. 오랫만에 얼굴도 보고싶고 어떻게 사는지도 궁금해서 들렀다. 하룻밤 신세도 지고..... 자식들 다 출가시키고 노년의 여유가 묻어난다. 재미있게 잘 살고있으니 기분이 좋다. 임실 옥정호 붕어섬까지 다리공사가 한참이라 어수선하다. 다리가 완공되면 다시 와바야겠다. 길것 같았던 4박5일이 순식간에 끝이났다. 하지만 끝은 없으며 여행은 계속된다. 건강을 유지하여 여행의 즐거움을 오랫동안 누리자. 난 그럴 자격이 있으니까!!!!!!!!
2021.11.03 -
백양산#장성
백양산#장성 '21.11. 1(월) 단풍과 물위에 반영된 정자의 모습이 아름다운 백양사로... 개인적으로 내장사보다 여기가 좋다. 약사암까지만 오른다. 아래로 백양사의 전망이 좋다. 영천굴약수마시면 무병장수한다고.... 약사암에서 커피한잔, 행복감이 밀려온다. 친구네 집에 가는길에 들린 장산생태공원
2021.11.03 -
간월산#울주
간월산#울주 '21.10.25(월) 계절로 인한 자연의 혜택을 누리러 아침일찍 길을 나선다. 사슴농장앞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다행히 자리가 많다. 등린이도 오른다는 임도로 산행시작 오랫만에 보는 푸른하늘이다. 호주가 고맙네 중국으로 석탄수출을 금지해서...... 1시간 조금걸려 간월재 도착 간월산으로..... 새로 짓고있는 건물이 완성되면 저 휴게소는 없어지겠지....... 억새도 끝물이다. 예전 낙동정맥할때 지나가곤 10여년이 넘었나보다.
2021.10.25 -
두타산#베틀바위#협곡마천루
두타산#베틀바위#협곡마천루 '21. 7. 1(목) 산행경로: 삼화사 - 베틀바위 - 협곡마천루 - 쌍폭 - 삼화사 40여년만에 새로 개방된 베틀바위구간 근래 협곡마천루가 완공되었다기에 새벽에 집을 나선다. 백신접종받고 산행을 하니 마음의 부담이 덜어진다. 숯가마터 저 멀리 중대폭포가 보인다. 망태버섯 여태껏 다녀본 산에서 본 적이 없는 회양목의 향기가 자욱한 계곡이다. 오랫만의 장거리산행이라 힘은 많이 들지만 등산로를 잘 정비해두어 시원하게 올라간다. 거북바위 관음봉 최고의 조망터 12폭!!! 동굴로 기어들어가서 수통을 채웠다. 물맛은 시원하고 강한편 절벽 옆으로 중국의 잔도처럼 길을 내었는데 거리가 짧아 조금 아쉬웠다. 사람이 많아 사진을 많이 남기지 못했네~~~
2021.07.01 -
지리산 바래봉#철쭉
지리산 바래봉#철쭉 '21. 5.14 아내와 시간이 맞지않아 조금 늦었다. 끝물이라 서둘러 간다. 흥부골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하고 아침일찍 올랐다가 사람들이 올라오는 점심무렵에 하산. 아랫쪽은 끝났고 정상부에만 활짝 피었다.
2021.05.14 -
응봉산#덕구계곡
응봉산#덕구계곡 '21. 4.23(금) 오랫만에 덕구계곡 원탕에도 가보고, 나곡해수욕장 가는길 옆에 통일안보해안생태탐방로로가 생겼다고 해서 아침에 집을 나선다. 연리지 花徑(화경)-이행(李荇,1478-1534) 無數幽花隨分開(무수유화수분개) 登山小逕故盤廻(등산소경고반회) 殘香莫向東風掃(잔향막향동풍소) 倘有閑人載酒來(당유한인재주래) 그윽한 꽃 수도 없이 인연 따라 피어나 산 오르는 오솔길을 일부러 돌아가네. 봄바람아 남은 향기 쓸어가지 말려무나 한가한 이 혹 있다면 술을 싣고 올 터이니. 하산후 차로 이동 전망이 좋다. 아래 바닷가쪽이 무장공비가 침투한 곳이라고.....
2021.04.23 -
비슬산#대구
비슬산#대구 '21. 4.15(목) 진달래가 만개한 때가되어 일찍 출발한다. 비슬산자연휴양림 코스로 오른다. 오랫만에 산을 오르니 힘이 많이드네, 게을러진 탓이다. 아이고~ 13일날 닥친 한파로 피던꽃이 다 얼었다. 지금 한참 보기좋을 때인데 올해는 글렀다. 실망감에 바로 하산 하산길엔 꽃을 보러 수많은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다. 어쩌나 저 사람들~~ 근처에 있는 대구수목원에 가서 꽃에 대한 갈증을 풀어야겠다.
2021.04.15 -
운제산#진달래
운제산#진달래 '21. 3.24(수) 산림욕장 - 헬기장 - 정상 아침에 진달래꽃보러~~ 정상부는 아직 이르다.
2021.03.24 -
한우산#의령
한우산#의령 '21. 3.22(월) 오래전에 오른적있는 자굴산옆 전망이 좋아서 차박의 성지가 된 한우산을 오른다. 자동차가 거의 정상부까지 올라가니 산책하는 수준 코로나가 게으름을 가르켜줘서 이런곳만 다니게되네..... 사방으로 조망이 좋다. 저 멀리 가야산도 보이네... 진달래가 피면 다시 오고싶다.
2021.03.22 -
산수유꽃#백석암#경주
산수유꽃#백석암#경주 '21. 3. 7(일)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듯 하늘이 우중충하다. 갈 곳이 없으니 꽃보러 갈까? 오전에 잠깐 다녀온다. 목련도 피기시작하고... 사람 인기척이 없으니 유령동네같다. 사람도 늙어가고 산수유나무도 늙어가는구나 매화도 피었다. 동백꽃 나무도 수령이 오래되고 관리도 안되고 있으니 해가 갈수록 꽃이 나빠지는 것 같아 안타깝네......
2021.03.07 -
운제산#포항
운제산#포항 '21. 3. 2(화) 밤새 눈이 내렸다. 야간근무를 마치고 쉬고 싶었지만 창너머로 눈으로 뒤덮힌 운제산이 자꾸 유혹한다. 마지막 눈일지도 몰라서 집을 나선다.
2021.03.02 -
응암산#장기목장성#구룡포
응암산#장기목장성#구룡포 '21. 2.11(목) 설연휴 첫날 10년만에 다시찾은 장기목장성 낡은 표지판과 파헤쳐진 길, 파손된 나무등이 널부러져있고...... 포항시가 관리를 소홀히 한 것 같아서 매력이 떨어졌다. 파헤쳐진 등로가 보기싫어 정자까지 가지않고 하산한다.
202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