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_중국 사천성

2012. 9. 25. 08:10해외여행

여행일자: 2012. 9.20(목)  흐리고 안개비

 

부산에서 야간 비행기로 성도에 도착 호텔로 들어가니 새벽 1시가 넘었다.

잠깐 눈을 붙이고 일어나 버스를 타고 황룡으로 올라간다.

 

버스 주변으로 저번 쓰촨 대지진의 흔적들이 보인다.

 

 

 

가는 길에 야크도 만나고,

저번 쓰촨대지진의 흔적들도 보인다.

 

 

 

황룡은 해발 3500m의 고지대에 있어

고산증이 오기 쉽다.

예방차원에서 한국에서 준비해간 약을 털어넣고....

 

주차장에서 케이블카로 다시 올라간다.

 

 

 

황룡에는 3400여개의 석회암연못이 있다.
위에서 보면 마치 황색의 용모습과 흡사하여 황룡이라 한다.

 

 

 

 

 안개가 잔뜩끼어 아쉽다.

 

 

 

 

 

 

 

 

 

 가장 으뜸으로 여겨지는 오채지, 해발 3553m에 위치한다.

여러사람들이 고산증 증세를 호소한다.

현지에서 판매하는 약이 효과가 없나보다.

아내는 아직까지 잘 버티고 있다.

 

 

 

 

 

 

 

황룡고사, 명나라시대 세운 도교사원이다..

 

 황금빛 카페트라 불리는 금사포지

 

 

 

 

 

 쟁염지(아름다움을 다툰다고?)

저쪽 전망대에 오른 사람들은 그 뒤로 난 지름길로 내려가는 사람들이다.

황룡을 제대로 감상하고자 하면 이쪽 나무계단길로 내려가야 한다.

아름다운 물빛이 피로감을 잊게해준다.

 

 

 

 명경도영지

 

 

 

 

 

 

 

 

 

 연대비폭

용의 발에 비유된다고....

 

 

 

 

 

안개비와 고산증과 부족한 잠, 그리고 장시간의 이동시간들로 엄청 피곤하지만

올라보니 잘왔다는 생각이 든다.

날씨가 좋고 단풍까지 들었다면 금상첨화겠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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