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198)
-
부산라벤더팜#부산 기장
부산라벤더팜#부산 기장 -.'20. 6.25(목) 태종대에서 돌아오는 길에 들렀다. 꽃은 늦었는지 조금 실망. 개인사유지인데 입장료가 5천원 나올 때 라벤더 화분으로 돌려준다. 시계꽃
2020.06.25 -
태종사 수국#부산
태종사 수국#부산 -.일자:'20. 6.25(목) 비내리는 날에는 수국을 보러가야지, 아침 일찍 부산 태종대로..... 주차장 옆에 있는 법융사 수국도 보고, 태종사 가는 길 안개낀 길이 분위기있다. 좋아하던 시가 생각이 난다. 안개 속에서 - 헤르만 헤세 (Herman Hesse 독일 시인 1877-1962) 안개 속을 헤매면 이상하여라! 숲이며 돌은 저마다 외로움에 잠기고 나무도 서로가 보이지 않는다. 모두가 다 혼자다. 나의 인생이 아직 밝던 시절엔 세상은 친구들로 가득했건만 이제는 안개가 내리어 보이는 사람 하나도 없다. 어쩔 수 없이 조용히 모든 것에서 사람을 떼어놓는 그 어둠을 조금도 모르고 사는 사람은 참으로 현명하다 할 수는 없다. 안개 속을 헤매면 이상하여라! 인생이란 고독한 것 사람들은..
2020.06.25 -
수국과 수련#만화방초#상리연꽃공원#문수암#경남고성
수국과 수련#만화방초#상리연꽃공원#문수암#경남고성 -.일자:'20. 6.23(화)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만화방초의 수국을 보기위해 아침 일찍 서둘렀다. 개인의 소유지로 30여년 동안 전국을 다니면서 희귀한 종자를 구해 자연 그대로 가꿔오셨다고.... 그래서인지 지금껏 30년동안 산에 다니면서도 보지 못했던 다양한 수국들이 있었다. 점심을 먹고 상리 연꽃공원에 들러 수련도 보고.... 그 아래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문수암으로 간다. 한 낮에 도착하여 그림이 이쁘지 않지만 조망은 훌륭하다.
2020.06.23 -
금장대#경주
금장대#경주 -.일자:'20. 6.14(일) 오랫만에 시원하게 비내리는 일요일 아침 경주 한바퀴 김동리선생의 소설 '무녀도'의 배경인 애기청소 무녀인 모화가 망자의 혼백을 건지기 위해 물 속에 뛰어들어 빠져 죽은 곳이다. 물이 깊고 빙빙돌아 어릴적엔 공포의 대상이었던 곳이다. 나 역시 친구들과 놀다가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려다 저 세상으로 갈 뻔했던 기억이 있다. 저 건너편에서 훈련중인 미군들에게 햄통조림을 얻어서 친구들과 나눠먹었던 기억도 되살아 나는구나.........
2020.06.14 -
아홉산숲#부산기장
아홉산숲#부산기장 -.일자:'20. 6.10(수) 경기불황의 여파가 피부로 느껴진다. 쉬는 날이 많아지고, 시간을 보내야할 곳을 찾게된다. 아침에 서둘러 길을 나서고.... 개인사유지라 입장료(5천원)가 있다. 더워서 그러신가? 두더쥐선생이 널부러져 있다. 영화 군도등 촬영지라 평일에도 사람이 많다. 최근 드라마 영원의 군주에도 여기 장면이 나왔다.
2020.06.10 -
순천여행
순천여행 -.일자:'20. 6. 2(화) 동기 장모상 문상을 갔다가 한바퀴 둘러 보았다.
2020.06.02 -
위양지#밀양
위양지#밀양 -.일자:'20. 5.26(화) 사진작가들이 이팝나무에 꽃이 피면 모여드는 곳, 작은 저수지이지만 아름다워서 명소가 된 곳이다. 절정기때는 사진찍을 공간도 없는 곳이라 조금 늦게 왔다. 모든 조건을 다 갖췄구나, 정말 아름답다.!!!!! 영남루 들러 귀향.
2020.05.26 -
백두대간수목원#봉화
백두대간수목원#봉화 -.일자:'20. 5.21(목) 예전부터 가보고싶어하던 아내와 다녀왔다. 3밀을 피해서, 일본의 우익 정치인은 3밀이란 용어를 자기들이 만들었다고 자랑한다. 한국도 따라한다면서..... 개가 웃을 일이다.!!! 정신이 없는 놈들이 국가를 운영하고 있으니 지금 그 모양 그 꼴이지. 으아리꽃을 또 만나네.... 호랑이가 상태가 좋지않다던데.... 여기에 왜 호랑이를 데려다 놓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또 10여년이 지나면 여기도 아주 좋아질 것 같다. 그때 다시 볼 수 있길 기대한다.
2020.05.21 -
마지막 벚꽃#영천댐둘레길#화랑의 언덕
마지막 벚꽃#영천댐둘레길#화랑의 언덕 -.일자:'20. 4. 7(화) 코로나로 위축된 시간이 아까워서 마지막 벚꽃을 보러 영천댐으로 한바퀴 한후, 아내가 가고싶어 하던 화랑의 언덕으로... 평일이라 사람도 거의 없어서 느긋하게 즐기고 왔다. 내년봄엔 부담없이 다닐 수 있겠지~~~
2020.04.07 -
봄의 전령들#시부거리#경주
봄의 전령들#시부거리#경주 -.일자:'20. 3. 3(화) 비 내린 봄 들판 一雨洗殘春(일우세잔춘) : 비 내려 잔설이 씻기니 山川面目眞(산천면목진) : 산천이 진면목이 드러난다 爛漫裁減昔(난만재감석) : 남만한 꽃들이 옛 모습 잃고 嫩綠又增新(눈록우증신) : 새싹은 더욱 새로워지고 松嶺嵐猶靄(..
2020.03.03 -
산타마을#분천역#봉화
산타마을#분천역#봉화 -.일자:'19.12.25(수) 아내가 부상으로 답답해하여 성탄절에 걸맞는 산타마을을 보러간다. 역시나 눈은 없다.
2019.12.25 -
은행나무와 구절초#도리마을#선도산
-.19.11. 2
2019.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