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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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_순천
긴 설날 연휴를 집에서 보내기에 너무 아까워 무작정 아내와 여행길에 오릅니다. 귀성전쟁으로 고생을 각오하고 말이죠.. 스쳐 지나오기만 했던 순천으로 낙안읍성입니다. 경상도의 산성들과 달리 평지에 동그라니 있는 성이라 선듯 이해가 되지 않지만 한편으론 이해하려 애써 봅니다. 민족이란 어..
2008.12.26 -
변산반도
일자: 2005.06.05~06.06 지난 1월에 서천지방을 여행하고 왔으나, 너무 오래전 일이란 생각이 앞서, 다시금 지도책을 펴들고 떠날 궁리를 합니다. 6월 연휴도 있고, 휴가도 낼 수가 있었으니, 이제는 떠나지 않으면 병이 날 것이기 때문이죠…. 이번엔 다른 곳은 쳐다보지도 않고, 늘상 동경하던 변산반도를 ..
2008.12.23 -
새해일출
새해엔 산 같은 마음으로 -이해인 언제 보아도 새롭게 살아오는 고향 산의 얼굴을 대하듯 새로운 마음으로 맞이하는 또 한 번의 새해 새해엔 우리 모두 산 같은 마음으로 살아야 하리 산처럼 깊고 어질게 서로를 품어주고 용서하며 집집마다 거리마다 사랑과 평화의 나무들의 무성하게 키우는 또 하나..
2008.12.22 -
경주 신라의 달밤 걷기
경주 외곽 , 2006. 11. 4(토)~5(일) 맑음, 비 몇 번이고 망설이다. 아내의 동참한단 말 한마디에 덜컥 참가신청을 하고, 등산화는 죽음이라기에 마라톤 하시는 선배님의 고견을 참고하여 조깅화 장만하고, 우리 동네에서 단체가 참가하는 소식을 듣고 한 자리 부탁하였으나, 이미 늦어 자리가 없다네요, 어..
2008.12.22 -
대둔산에서 서천으로
일자: 2005.01.14~01.15 새해가 밝아온지 보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일상은 수렁의 늪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과거의 구태의연한 습관에만 집착되며 진전없는 일상만 연속되고 있는 듯 하다.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바쁜 마음이 잠을 털어버리려 애를 쓰지만 야근을 마치고 하루가 지난 터라 몸은 쉽..
2008.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