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고도_운남성_중국

2019. 4. 3. 18:50해외산행

차마고도_운남성_중국


여행일자:'19. 4. 1

여행경로:중도객잔~장선생객잔


꿈에 그리던 차마고도길을 걷는다.

당사자들은 고행길이었겠지만,

나에겐 낙원으로 가는 길이었다.



좌측으로는 옥룡설산이,

우측으로는 하바설산이 번갈아 가며 얼굴을 보여준다.


보고 있나?

무석이 형!!!!

산에서 낙서하지 마세여~~


속세로 돌아가고 싶지않은 것은

다 같은 마음인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에서....



우리네 인생도 잠시 스쳐가는 구름과 같아서

보잘것 없는데 무슨 욕심이 그리많아 아웅다웅 살아가는지....




시원한 폭포수

물줄기로 속세의 번뇌를 풀어봅니다.


우리는 억겁의 길을 가는 나그네다.

지금 마법의 성에서 잠깐 쉬며 거쳐가는 곳이 우리가 현재 살아가는 사바세계이다.

라고 불경에선 말씀하셨지요....


잠시 숨을 돌리며

속세의 번뇌와 이별해 봅니다.





삼각대가 없어서

많이 흔들렸네요...



우리 함께 힘들게 살아왔지요...

앞으로도 변하지 않고

같은 곳을 쳐다보며 행복하게 삽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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